동행하는 사람
들국화 /최옥순
어디로 가던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저녁에 잠시라도 외출을 할려고 하면
따라 나서는 사람
언제까지 동행하며 걸을 수 있습니까 ?
묻는다" 다리 힘이 없을 때 까지 함께 동행하겠노라"고 한다
호호호 ! 이렇게 내가 살아 있을 동안 동행을 해 줄 사람이
옆에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
기쁜 마음으로 거리를 걸어 간다
아무리 피곤해도
저녁 시간 외출 할 일이 있으면
꼭 동행을 해 주는 사람
나 같으면 아마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 반문해 본다
어제도 어김없이 귀찮게 여기지 않고
따라 나서는 성품에 고마워 한다
여자 혼자 저녁시간에 내 보내지 않은 성품이라
저녁에 외출 할 일이 있으면 대신 갔다 오는 사람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지금은 지극히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그 사랑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
'창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 (0) | 2009.03.09 |
---|---|
엄마의 자리 ! (0) | 2009.03.04 |
당신은 내 사랑이야요 (0) | 2009.02.24 |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0) | 2009.02.18 |
아직도 그리움 님! (0) | 2009.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