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말이 없다
菊亭/최옥순
폭포수 벼랑에서
작은 물방울 떨어지고
낙엽 바람에 흔들리니
슬프다 !
몰래 가슴 않이 하는 사랑처럼
바위에 떨어지는 물
눈물되어 대신 흘려보내는구나 !
애써 그리워 하지 않으리
떡갈나무 아래 도토리 한톨 주워
아쉬움을 달래 보려 깨물어 보는구나!
흘러가는 구름사이 미소 머금고
산중턱 걸터 앉아
그대 사랑 이야기에
해는 서쪽에서 인사 하며 뒷모습 보이는구나!
산은 말이 없다
菊亭/최옥순
폭포수 벼랑에서
작은 물방울 떨어지고
낙엽 바람에 흔들리니
슬프다 !
몰래 가슴 않이 하는 사랑처럼
바위에 떨어지는 물
눈물되어 대신 흘려보내는구나 !
애써 그리워 하지 않으리
떡갈나무 아래 도토리 한톨 주워
아쉬움을 달래 보려 깨물어 보는구나!
흘러가는 구름사이 미소 머금고
산중턱 걸터 앉아
그대 사랑 이야기에
해는 서쪽에서 인사 하며 뒷모습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