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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새해 첫날을 !

 

 

菊亭/최옥순

 

 

밝고 환한 태양 아래

얼음과 눈은 사르르 녹아내리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으로 새해를 열어 봅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이 어디 있나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채워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니련가?

 

소중하고 귀중한 생명!

작은 소망 가운데

겸손한 마음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살자" 라는

 단어를 맨 앞에 올려 봅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

 두번째로 올려 봅니다 

 

가끔씩 나의 못난 자아가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셋번째로 올려 봅니다   

 

작은 사랑의 씨앗을 심어 보는 새해!

조용히 두손 모아 낮은 위치에서 

신앙인의 모습이고 싶습니다 

 

나라를 위해

가정을 위해

내 주위를 위해..

작은 마음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