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 파랑가
충담사
구름을 헤치면서 나타난 달
흰구름을 따라 서쪽으로 떠나가는 것이 아닌가 !
새파란 냇물에 기랑의 모습이 있도다
지금부터 냇물의 조약돌에
기파랑이 지니시던 그 마음을 따르고자
아! 잣나무 가지가 높아 서리에도 굽히지 아니하는 화랑장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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