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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어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어

 


菊亭/최옥순

 


 

 바라볼수록

난! 더 아파하며

더 깊이 낮은 마음으로

골방에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한다네


바라볼수록

어두운 마음 없었는지

난! 더 깨끗한 마음으로  

부끄러움 없었는지 돌아본다네


바라볼수록

봄비에 젖은 마음

작은 자아 앞에

봄바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내면의 더 높은  이상으로

깊이 빠져 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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