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소식

3. 29 동성모임 ( 하앟게 쌓인 눈은 녹으면서 고드름이 되다 )

 

 

 

 

사르르 녹은 고드름

데롱데롱 매달려 얼음꽃이되다

 

 

 

 

 

흐르는 물을 한모음 마시자

시원한 물은 가슴을 씻어 내린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마냥 좋아하고

해 맑은 소녀가 되어 무슨 근심 걱정 있으랴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모인 우리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