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꽃산을 다녀오다
산전체 구절초 꽃잎은 하얗게 피여있다
멀리서 보면 눈이 하얗게 싸여 있는 듯 하다
구절초 꽃잎은 조금씩 꽃잎이 시들고 떨어지고 있으나 향기는 더 짙하게 풍기고 있다
그윽한 향기에 취해 높고 높은 가을 하늘을 머리에 이고 팔을 벌려 꽃 향기를 안아본다
발길 닿는곳마다
하얀 미소로 웃고 있다
멋진 가을에!
꽃잎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꽃 마음이 되어
꽃잎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 오른다
꽃 산은
향기로 꽃 사랑이 된다
꽃을 찾는 사람들 !
꽃 사랑에 물들어 행복을 만들고
산 향기는 폐와 혈관속으로
쉴새 없이 보내 새로움을 알고
당신 사랑 때문에 더 웃는 사람이 있으니
구절초 차 한잔에 여유로움을 느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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