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바다가 있는 삼천포 1박2일 여행을 떠난다
菊亭 최옥순
카카오톡으로 의논하여 여형제 4명은
삼천포 바다가 보이는 곳에 모이기로 한다
내 고향 남쪽 바다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바닷가에서
해수목욕을 할 생각에 메낭을 메고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때로는 의견이 맞지 않을때도 있지만
그러나 언니의 의견을 따르는 편이다
갑자기 번개모임을 하자는 의견에
남자는 빼고 여형제만 모이기로 한다
남자의 반응은 다양하다 왜 우리만 빼고 모이느냐고 한다
끼여 달라고 하지만 이번만은 우리만의 모임을 하고 싶어서
남편은 빼놓고 모이기로 한다
가볍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우리만의 모임 밤새 킬킬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볼까한다
살아 숨쉬는 바닷가에서 노래를 부르며 멋진 12월의 행복을 !
여형제들과 사랑을 만들 생각에 설렘으로....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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