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꽃잎에 물든 당신 菊亭 최옥순 2014. 6. 20. 11:48 꽃잎에 물든 당신 菊亭 최옥순 이슬비에 젖은 꽃잎 옆에서 길을 걷다 발길 멈춘다 아직도 당신 닮은 얼굴처럼 불그스레 핀 당신의 사랑에 텅빈 가슴은 그리움에 젖어 내 마음도 빗물되어 흐른다 시원한 바람에 좋아 천변따라 길을 걷다 이름모를 풀잎에 묻은 계절을 조용히 여름을 주워 담아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12(菊亭최옥순시인 수필가 )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은 나를 재촉한다 (0) 2014.08.14 능소화 사랑 (0) 2014.07.25 까치소리 (0) 2014.06.14 미래의 장을 열다 (0) 2014.05.29 사랑(1) (0) 2014.05.26 '좋은시' Related Articles 시간은 나를 재촉한다 능소화 사랑 까치소리 미래의 장을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