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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마음의 꽃

 

 

 

마음의 꽃

 

 

국정최옥순

 

 

 

주말에

오늘따라 피곤한 몸이다

힘없이 걷다가 길섶에 핀 꽃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걷는다

쉼이 필요하다

나 스스로 조용히 나를 돌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를 돌아 봐야겠다

사랑이 없는 곳에 사랑을

지쳐있을 때 힘을

피곤할 때 자연과 더불어

다시 힘을 얻고 싶다

많이 지쳐 있나 보다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잠이 보약인 나에게

안식을 줘야겠다

다시 명상으로 커다란 사랑의 힘을 얻고

재 충전으로 사랑을 노래 할 생각에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가져

희망과 꿈을 노래하며 힘을 줘야 하는 날

행복의 옷을 입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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