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계곡이 부른다
국정최옥순
매미소리에 여름은 익어간다
잠시 잠깐이라도 숲이 있고 물이 흐르는 곳을 찾고 싶어
이른 새벽부터 서두른다
한적한 곳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피서를 떠난다
산냄새 풀냄새 맡으며 이리 저리 뒹굴고 싶다
쳐다만 봐도 좋은 곳
바로 자연의 바람과 향기에 마음이 치유되고
다시 힘을 얻어 올 그런 곳으로 발길 돌린다
'인사말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버이 날 카테이션 꽃말 (0) | 2016.05.07 |
---|---|
이때라 마음과 힘을 모울때라 (0) | 2015.08.21 |
여름 밤의 휴식 (0) | 2015.07.30 |
평탄하리라 그곳에도,.. (0) | 2015.04.06 |
봄 사랑 (0) | 201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