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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소식

지리산 중턱에서 .

 

 

 

 

 

지리산 중턱에서

 

국정최옥순

 

 

물소리 바람소리 펜션에서

2박3일 동안 힐링을 하다

 

덥지 않은 시원한 신록의 바람에 매혹되어

일찍 지리산 등반을 하고 계곡에 몸을 담그니

이 보다 행복이 어디 있으랴

 

아름다운 숲속마을 다람쥐 인사를 하고

반갑게 맞이한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는 숲에서

걷고 걸어서 발길 멈춘 곳 지리산에서

동심의 꿈 이야기 꽃이 되는 날  

웃음은 지리산을 감싸고 기쁨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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