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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오월의 길

오월의 길

국정 최옥순

빛과 어둠 두 길에서
늘 밝은 양심 선의 길 선택에
깊은 내심의 평온을 찾아
바다에 띄운 배
잔잔한 물결 속에 부르짖는 소리
정의는 살아 있는가
올바른 판단이 흐려진 자리에서
무엇을 바라보는가
은과 금에 눈이 멀어
올바른 말을 못하고
거짓으로 포장된 거대한 울타리 안에는
두려워 떠는도다
오월의 길 위에 꽃잎을 뿌려
어둠의 그늘이 사라지고
붉은 태양 에너지로
이 민족을 일으켜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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