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최옥순
예쁜 동생아
지구 한모퉁에서
성실히 살다가
능소화 꽃잎 옆에 선 고운 자태
열심히 살아온 어머니의 길을 가고 있구나
참 사랑으로 가정의 꽃을 일구어 낸
고운 마음 아름답다
어찌 힘든 일이 없었겠는가
극복의 미덕으로 일구어 온 시간 앞에
잘 살아왔구나
칭찬하고 싶은 날이다
삶의 지혜로
살아온 모습이 있어 지금이 있겠지
예쁘다 그리고 고맙구나
결코 작은 일도 헛되지 않음을
지구 모퉁이에서
환하게 웃어보자꾸나
꽃보다 더 예쁜 나의 동생아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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