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자연과 나

菊亭 최옥순 2008. 4. 30. 09:26
  • 자연과 나

      바람은 봄을 가져왔다고

        봄은 바람을 가져왔다고 외치며
        오색 찬란한색 물 들어
          삶의 색깔로 표현한다
          젊음은 초록색
          중년은 연분홍(軟粉紅)
          노년은 빨강색으로
          꿈꾸던 시절 아름다운향기
          고운사랑의 목소리 날려보내고
          그리움에 안겨보는 아름다운 행복
          살가워조용히 눈을 감고
          하경(夏景)에 빠져보리
          2008.4.30. 들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