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자연와 함께 노래하며...

菊亭 최옥순 2008. 5. 3. 08:46

 

 

 

울긋불긋 예쁜 얼굴 철쭉꽃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빠져

자연과 함께 노래하며 즐거워 하고 싶다

 

새소리 들리는 아침이면 아무생각없이

놀라운 사랑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나온다

 

댓가없이 주어진 자연 앞에

참고 견디며 사랑하고 용서하며

묵묵히 나의 길 걸어갈때

 

향기로운 삶 풍기며

자신의 조그만 이익과 안팍을 위해서라면

 헌신짝 버리듯 쉽게 저버리고마는 그런 삶이 아니라

 

가슴아파하며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손잡고 긴 삶을 함께 걸어 가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룩한 향기로 남고 싶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