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어 본 책중에 !

 

 

 

 

이른 새벽

 책 한권을 손에 들고

조용히 창 밖을 보며 읽어 본다

책속에는 흔히 알 수 있는

 예화 한 구절이 눈에 들어 온다  

"흑인은 안돼"

"흑인은 못 들어감"

 토미는 피부색깔이 검다는 것

하나의 이유로 수없이 이 말을 들으며 자란

토미는 매우 슬픈 마음이었다  

 

 길 거리에서 오색 풍선을 파는 아저씨

 빨강 노란 파랑색 풍선을 팔고 있었다 

 

풍선은 하늘 높이 치솟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까만색 풍선도 뜰 수 있나요?

 

묻자 그 속에 수소가 있기 때문에

까만색 풍선도 똑 같이 올라갈 수 있지! 라고 하자

 참으로 기뻐했다는 이야기이다 

 

놀랄 정도로 세상은 변화의 물결속에 

 가고 있음을 느끼며!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 준비와

미래를 앞서 갈 수 있는 

시야도 필요함을 느껴보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