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스런 작은 나의 공간
평화스런 작은 나의 공간
菊亭/ 최옥순
햇살은 어낌없이 온 우주 만물을 사랑하며 밝은 곳과 어두운 곳까지 황금빛으로 내리 쬐이고 있다
눈부셔 쳐다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밝고 아름다운 형태로 지칠줄 모르고 언제나
함께한 자연에 감사를 느낀다
앉았다 일어서는 작은 나의 공간 아무 염려 하지 않고 그져 즐거운 공간속에
나 만의 세계가 있고 나 만의 자유가 있는 시간이라면
더 이상 바랄것이 있겠는가 ?
자연은 많은 것을 주고 있지만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으니
때로는 빈 마음으로 모든 것 깨끗하게 내려 놓을 때가 있다
진실로 마음을 비워 보면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도리어 가벼운 마음으로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었어 참으로 행복한 마음이다
작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마음과 눈을가져 명상 시간을 가져 볼때면
고요히 자연의 소리와 온갖 새 소리가 들린다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래로 종일 놀이터에서 짹짹짹 !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높이 날아 오르는 모습 큰 꿈을 꾸는 작은 새 모습에
힘찬 모습으로 살아가야 만 한다.
生 전부를 걸어야만 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고통의 울림과 더불어 겉은 버리고 아름다운 내면의 정신적 추구속에
희락과 교차를 느끼며 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게 살아 왔다고
먼 훗날 그때 말 하고 싶다
스스로 가야 만 하는 길을 선택한 이상 아픔으로 성장하는 모습보이며
자신과 싸우는 삶 그 길은 그래도 사명이 있고 몫이 있으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 긴 여행...
미래의 성숙된 아름다운 향기 풍기며
영원히 그 모습 간직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