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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공원

菊亭 최옥순 2009. 6. 8. 11:25

 

 

 

 

 

꿈의 공원

 

菊亭 /최옥순

 

 

 찬연한 빛  햇살 아래

탑의 개막식은 이어지고

탑 주위는 꿈의 요정 나라처럼

꽃향기 가득한 고운모습 너무도 아름다워!

  오!  맙소사

  이렇게 아름다운 수가  서로 마주보며 감탄사로  인사를 한다 

 

 연못속에 우뚝 서 있는 맑은 물 줄기  

그리움을 안고  바위들 속에  숨어있는

작은 목소리로 들려오는 사랑의 메아리

나의 발걸음과 마음을 붙들어 놓는다

 

아름다운 공원에서 풍겨나오는 향기는 

 시인의 합창 노래 소리되어 심령을 울리고 

 사랑의 멜로디 하늘을 닿을 듯 한  아름다운 마음이어라

 

우뚝 서 있는  시비들은 줄지어 

 아름다운 언어의 예술로 시인의 혼 얼굴되어   

자연과 어울러져 있는 아름다운 동산이어라

 

전국에서 모여든 문인들의 아름다운 발걸음

 축하하기 위해 달려온 가족과 함께 

환한 미소로 서로 인사를 나누며

멋진 문인의 혼이 스려 있는 곳이었다

 

커다란 꿈을 실현 시켜 나가시는 

시인님의 정신에 감사를 드리며

 영원히  후손들에게 남겨 질

  유산임에 더욱 찬사(讚辭)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