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내 마음을 닦는 것은 교육이다

菊亭 최옥순 2009. 7. 9. 10:46

 

 

菊亭/최옥순

 

새벽 빗소리에 잠이 깬 아침

비가 지나간 자리  바람은

구석 구석 시원함으로 함께 해 준다

 맑고 고운 하늘을 친구삼아

하늘 저 편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 ?

궁금해 하면서 동양 사상에 관한 생각을 해 본다  

덕이란! 밝은데 있고 끝까지 선(善)을 축구 하는 데  있다

하늘을 따르는 마음은 도(道)요

내 마음을 닦는것은 교육(敎育)이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오늘 아침은

사람이 살아 가는 데 있어서  철학자가 된 본 기분으로

산물의 이치를  깨닫게 되기까지  부딪히며 나름대로

알아 가는 시간 인가 보다

人間을 돌아 보는 것

또한 人間을 가르치는 것

人間의 성품에서 마음(心) 의(意) 이르는 깨닫음 속에  

개인적인 自我가 아니고 우주적인 自我  공적인 自我  어두움이 없은

경지에 도달하는 自我 처럼

나의 자아실현을 생각해 본다

 

 몸을 담고 있는 가정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한 구성인으로써 가정은 인격적인 결합이다

후세를 위해 좀더 참고 견디어야 하며

사랑의 고리로 연결된 가정

 인생의 참 묘비를 느끼는 날

무궁무진(無窮無盡)한 잠재력 안에서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