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부르자

菊亭 최옥순 2009. 9. 5. 06:18

 

 

부르자

 

菊亭/최옥순

 

 

새벽 별이 닳도록 부르자 아름다운 노래를

가을 길 따라 부르자 사랑의 노래를

우리 모두 다 함께 마음으로 노래를

가슴 뜨겁게 부르자 그리운 가을노래를 

세월이 낡아 져도 가을 사랑의 향기를

그대 손잡고 부르자 그리운 詩를 읋으면서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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