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菊亭 최옥순 2010. 5. 4. 07:39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간 봄을 그리워함에

모든 것이 서러워 시름하는구나 !

아름다움 나타내신

얼굴이 주름살을 지으려고 하는구나

눈 깜박할 사이에

만나뵈올 기회를 지으리이다

낭이여 ,그리운 마음의 가는길에.

다북쑥 우거진 마을에 잘 밤인들 있으리이까 .

 

 

 

*신라 향가 한국 고유의 정형 서정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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