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말없이 다가오는 가을이 좋다

菊亭 최옥순 2011. 9. 19. 09:19

 

 

 

요란스럽지 않아도

살며시 다가오는 가을

난 그런 가을을 좋아한다

 

 

푸르고 높은 가을 하늘 !

자연과 뒹굴고 싶은 날

바로 오늘 같은 날

아무런 생각없이 발길 옮기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먹물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