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오월의 사랑
菊亭 최옥순
2012. 5. 2. 08:19
오월의 사랑
菊亭/최옥순
사랑의 바구니에 작은 배려를 담아 봅니다
비교하지 않는 마음으로 커다란 행복을 매달아 놓습니다
낮은 마음은 늘 언제나 바라보는 기쁨입니다
작은 가슴에 사랑은 연한 잎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교만한 눈보다 수정같이 해 맑은 눈으로 봅니다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알고 있기에
더 큰 사랑으로 바라봅니다
긴 세월에 거칠어진 손마디는 사랑의 손입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손 가족의 행복입니다
사랑 사랑으로 이어져 가는 행복은 바로 가정입니다
더 큰 사랑을 꿈꾸며 라일락 향기 웃음이 되어 그대 곁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