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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 ( 가족 모임을 초대하기 위해서 비를 맞고 다녀오다 )

菊亭 최옥순 2012. 7. 6. 09:50

 

여름 휴가를 ... ( 가족 모임을 초대하기 위해서 비를 맞고 다녀오다 )

 

여름 휴가를 나의 형제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서

여기저기 알아 보았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자연휴양림 추첨제에 신청했으나 추천이 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될까 참으로 고민이 많았다

추첨이 되리라 기대한 탓에 그만 시간이 갔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다 예약이 되어 혼자서 생각이 많았다

 

지리적으로 좋은 곳은 많으나 사실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고 있다

어제는 난  결심을 하고  완주군으로 장소를 결정하고 비를 앞장 세워 출발하였다

올 여름은 전북으로  초대 할 생각으로 출발했다

단비도 내 마음을 알아 주는지 비도 쉬었다 오고 또 쉬었다 오고 하여 많은 도움을 준다  

한참을 가다보니 가든이 많이 보였다 

그러나 더 깊은 산속으로 올라갔다  

 

민박장소는 오래된 곳이지만 산이 있고 앞에는 냇물이 있고

뒤에는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 깊고 아득한 정원을 계약하고 돌아왔다

흩어져 사는 형제들을 올해는 내가 사는 곳으로 안내 할까한다 

실망하지는 않을까 염려는 하지만 숲으로 둘러쌓인 곳

그곳에서 푹 쉬었다 갔으면 한다 가는 도중에 송광사 절도 있었다

오면서 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돌아오는 발걸음 가벼웠다

 

 

 

비가 온 후 돌아오는 길에는 산이 높아 안개가 사라지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산이 높아 새소리와 아름다운 산향기는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간다

 

 

 

 

 

 

 

 

 

 

 

 

깊은 계곡 구비구비 흐르는 산맥을 따라 올라간다

흐르는 물 깊은 골짜기  나뭇잎들은 푸른 빛으로  단비로 얼굴을 씻고있다

숲이 울창한  숲사이로 보이는 안개 둥두실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비가 개이자 급히 하늘을 올라가는 이슬방울을 보며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산향기에 매혹되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