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소식
성주산 울림 제 5호 출판 기념회를 다녀 오면서 ..(2)
菊亭 최옥순
2012. 10. 15. 16:23
현세의 지성들이 한뜻으로
누구에게나 가까이 전해지는
정겨운 울림소리를 내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저 공간에서
넉넉한 서정의 큰 북소리로
이 어여쁜 시 꽃을 피웠습니다
하늘과 땅 문을 열고 출현한
다정하고 진실항 우리 형제들
위해한 행진으로 이어갑니다
발간사 글에서 ...
갈바람 따라
날개 달고 어디론 날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계절에
국화 향기에 이끌리어
가을을 노래하는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