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만남으로 행복은 두배입니다

菊亭 최옥순 2013. 4. 29. 06:17

 

 

 

 

 

 

 

 

 

아름다운 만남으로 행복은 두배입니다

 

 

菊亭 최옥순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는 어김없이 꽃을 피워 알록달록 예쁜 모습에

걷다가 발길을 멈추고 다시 서성이며 한참을 빨갛게 핀 철쭉 꽃 옆에

코를 갔다대고 향기를 맡아 봅니다

 

그윽한 향기에 잠시 눈을 감고 4월을 분주하게 보낸 시간앞에

되돌아 보며 싱긋 웃어 봅니다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나니 행복은 두배가 되었습니다

일 년에 한번씩 보는 번개 모임에는 많은 말을 하지는 않지만 눈빛속에 사랑이 있고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와 아끼고 소중한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각자 주어진 삶속에서 지내다가 번개모임으로 만나는 지인들 !

그 자리에는 노래가 있고 춤이 있고 시 낭송이 있고 우리만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자리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

그 인연속에 행복을 느낄 수있고  만남으로 즐거움이 있는 자리입니다

 

만나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만나서 짜쯩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나 그런 만남이 아니라

만나면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만나면 상큼한 기분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행복을 가득 담은 가슴은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번개모임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보았습니다

눈빛으로 깊고 깊은 아름다운 사랑을 서로 가슴속에 간직합니다

 

진정한 만남속에 아름다운 우정은 싹이 트고

서로를 위하는 소중한 마음을 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