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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예술인의 만남 ! 미니 번개모임을 전주에서 하다

菊亭 최옥순 2013. 7. 12. 17:03

 

 

 

 

시인과 예술인의 만남 ! 미니 번개모임을 전주에서 하다

 

 

 

인사글

 

아름다운 인연 하나로 먼길을 달려 온 사랑 

태양이 내품는 열기처럼 사랑과 우정을 가득 담고 온 당신의 사랑에 감동을 느낍니다 

 

사색으로 통하여 고운 언어를 재료로 삼아 멋진 글을 표현하는 문학도 !

사유의 훈련과 상상력으로 정서를 빚어 마음의 그림 예술혼을 담아내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각자 삶에서 잠시 예술의 혼을 담아 살아있는 적품 하나로

긴 생애를 詩로 뽑아내는 누에 같이 멋을 아는 귀한 분을 모시게 되어 감사합니다 

 

 

 

 

 

 

 

 모시는 글

 

당신의 환한 얼굴에서

싱그러움을 풍기며 다가오는 것은

당신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향기 물씬 풍긴 연못가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운

고운 당신의 땀 냄새입니다

 

만남 그리고 관심

우리의 우정이 웃고 사랑이 싹트는

긴 여정은 파랑새되어 우리 곁에 있습니다

 

 

 

 

 

詩가 있고 노래가 있는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단장님의 창 가수 지성가수님의 노래

김영애 가수님의 노래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잠깐 노랫소리를 듣고  덕진공원 연꽃이 핀 곳으로 발걸음 옮겨 보았습니다

비록 날씨는 덥지만 얼굴에는 웃음꽃과 연꽃이 어우러진 자리였습니다

 

즉석에서 발휘하는 끼 대단한 실력을 갖춘 모임이었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 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