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깊어 가는 가을에 카사블랑카 영화를 보다 ...

菊亭 최옥순 2013. 10. 5. 08:10

 

 

 

 

 

전쟁 와중에  낭만주위 배경으로 만든 영화에 푹 빠져본다

깊어가는 가을에 카사블랑카 매력적인 영화에 바쁜 여정을 잠시 내려 놓는다

 

  

 

감독: 마이클 커티스

음악: 칼 줄스 와일

출연: 험프리 보가크(릭) 잉그리드 버그만(일자) 폴 헨레이드(르노 대령)

콘라트 바이트(슈트라서 소령) 페터로레. 쿠르트 보이스.

일카 그뤼닝. 루트비히 슈퇴쉘.마르셀 달리오.

수상: 오스카최우수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수상

 

 

 

세계 2차 대전 배경으로 전쟁 중에 난민은 카사블랑카 카페에 모여

술과 음악과 도박을 즐기면서 전쟁 와중에도 낭만적인 분위기이다

 

어느 날 밤 릭이 운영하는 파란 앵무새 집에 손님으로 카페 들어 와 피아니스트 샘을 만나게 된다.

엘사는 샘을 보자 반가워하며 그리고 릭에 대해서 물어본다.

릭은 저녁 늦게 온다고 이야기 하지만 조금 있으니 릭이 들어와 엘사를 만나게 된다.

 

 

 

전쟁 중에 노래와 술을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한다

영화에서 작동하는 대중적 상상과 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미지와 내재하는 의미가 영화 속에 숨어 있다

현실속의 인간과 사회 문자 언어를 도구로 하는 문학 정적인 이미지를 수단으로 하는 사진 음향을 통해 전달하는

고유한 특징을 알게 한다.

 

 

릭 술집에서 엘사는 샘을 만나 연주를 부탁하자 샘은 세월이 흐르면 연인들의 사랑도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떤 속삭임에도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닉은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한다.

릭과 엘사는 서로의 사랑을 나누었던 사람이다 닉. 엘사 와 사랑했던 사연을 샘은 알고 있다

 

라즐로가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었다.

엘사는 닉 한테 결혼하여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라즐로 남편을 만나 카사블랑카로 같이 와 릭을 만나게 된다

라즐로는 수용소에 나온 사람이다 프랑스 땅에 독일군이 프랑스를 점령하자 많은 난민은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자유를 찾아 가기를 원한다.

 

프랑스에서 라즐로와 엘사가 카사블랑카에서 나타나자 많은 군인은 어떻게 하면 라즐로를 체포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오래 동안 카사블랑카에서 머물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미국으로 가기를 원한다.

지하조직에서 활동으로 위험에 처해지자 릭을 찾아가 비자를 달라고 한다. 사랑 했다고 말하고 사랑을 나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하지만 엘사는 남편 라즐로가 쫒기는 몸이라는 사실을 알고 릭은 엘사를 잡지 못하고

라즐로와 함께 미국으로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위험한 상황에서 릭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비행기 비자를 건네주고 사랑하는 여인을 설득 시킨다 .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주며 미국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면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영화는 기쁨과 고통 소재로 다양한 대상을 이용하여 인간적인 의식과 간접적인 경로를 통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름다운 사랑을 느끼게 하며 극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사랑을 선택하는 남성적인 위대한 사랑의 장면을 통하여

현실로부터 영화의 세계로 이동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여성이 두 남성을 사랑하지만 결국 한 남성만 선택해야 하는 길에서 갈등과 도덕성 진정성을 발견하게 한다.

 

 

 

 

 

 

 

아름다운 여인은 갈등하는 두 남성을 보면서.. 릭은 사랑하지만 여인을 남편 따라 보내는 모습이 아름답다

카사블랑카의 뜻은 위대한 사랑이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죽음을 넘어선 절대적 사랑을 발견하게 하면서 또한 사랑을 버리지 않고 멋진 모습으로

떠나보내는 그 모습에 감동과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한다

 

카사블랑카 영화를 구입하여 보면서 몇 번을 다시 본다.

동양의 영화 이야기와 서구적인 영화의 이야기 차이를 발견한다.

사람은 누구나  선호하는 영화가 있겠지만  난 서구적인 영화를 더 좋아한다

카사블랑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