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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동성 회장단 그대가 있어 화려한 가을 나들이었다

菊亭 최옥순 2013. 11. 3. 21:53

 

 

 봄 가을에 화려한 외출

그대가 있어 행복한 사람 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회장단 모임 장소는 수원에서 주최하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 밤새 이야기 꽃을 피우고 토요일 아침에  창밖을 내다본다

 

빗방울에 노랗게 빨갛게 물든 낙엽도 비에 젖어 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우산을 쓰고  아직도 살아있는 역사를 찾아 나선다

 

 

 

 

 

 

 

융릉 건릉을 다녀오다

정조는 추존 장조의 둘째 아들로 1776년 제 21대 영조가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즉위 직후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천명하고 아버지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

문무를 겸비했던 정조는 구장각을 두어 학문 연구에 힘쓰고 장용영을 설치하고 수원 화성을 쌓는 등 조선의 중흥을 이끌었다

또한 영조의 탕평책을 계승하여 붕당정치의 폐해를 막기 위해 힘썼다

 

 

건릉 주위에는

참나무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낙엽 길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은 비를 멈추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