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정월 대보름 달이 뜨면 ...
菊亭 최옥순
2014. 2. 13. 12:31
정월 대보름 달이 뜨면
菊亭 최옥순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여
생겨 난 자리
따사로운 당신의 모습이 있습니다
고요함을 깨우는 새소리에
그윽한 새로움에
휩싸여 겨절풍을 맞이합니다
사막에서
생명의 꽃을 피우는
창조적인 힘 고요히 흐르는 마음의 파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