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자유의 물결
菊亭 최옥순
2014. 3. 1. 08:00
자유의 물결
菊亭 최옥순
어디선가
살아 움직이는 민족의 혼
환호성이 되어 긴 겨울잠을 깨웁니다
작지만 강한 나라
거대한 선조의 얼
환한 빛으로 남아 우리 곁에 있습니다
보고 싶은 그리움에
가끔 흐르는 눈물은 사랑으로 변해
당신 곁으로 더 가까이 갑니다
높이 든 깃발 아래
고상한 정신 숨 쉬지 않으랴
울부짖는 민족혼
자유의 깃발로 채찍질하며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