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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즐거운 가족회 바다 그리고 산 우리의 사랑이다

菊亭 최옥순 2015. 5. 25. 06:52

 

 

 

 

 

1.즐거운 가족회 바다 그리고 산 우리의 사랑이다

 

1박2일 거제시 윤돌섬 펜션에 짐을 풀고

이른 아침 5:30분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외도를 향하는 배를 타려 간다

 

첫 배가 7:20분에 출발한다는 이야기에 서둘러

간편한 복장과 물병만 챙겨 나선다

 

조금 일찍 도착했으나 어디서 왔는지

관광차를 타고 멀리서 온 많은 인파를 보게 된다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 !

알록달록한 옷차림에 환한 모습이다

 

푸르고 맑은 바다에 몸을 실은 배 이름은

뉴 --태양호이다

기억해서 나올 때도 이 배를 타야 한다

남해 바닷가 일곱 장소에서 외도를 오기 때문에 돌아 갈

때도 내가 타던 배를 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다른 장소에서 내리게 된다

 

여행하기에 날씨가 참 좋다

잔잔한 물 위에 떠 있는 배는

높은 절벽 사이로 해금강 십자성 굴로 들어가 나온다

 

해금강을 구경하고 외도에 도착하여 작은 섬 외도를 밟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에 닿는 많은 인파속에

서로 사진을 찍고 찍어준다 발길 닿은 섬에서...

또 다른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순간

아~ 파도여

꽃섬이여 아름답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