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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소식

홍랑에게 "송별"이란 詩를 ...

 

  사랑하는 홍랑에게 써 준 詩

 

  말없이 마주보며 유란을 주노라

오늘 하늘 끝으로 떠나고 나면 언제 돌아오리

함관령에 올라서 옛노래를 부르지 마라

지금까지도 비구름에 청산이 어둡나니

 

고죽(최경창) 난초한포기를 건네는 것으로 기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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