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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마디

가을 모델...

 

 

몇 백년 된 은행나무 아래

은행잎은 방석되어 기다리고 있었다

 

나뭇잎에 뒹굴며

모델이 되어 사진을 찍고

하하하 호호호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라 감수성이 예민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놓칠세라

 

 자연의 모습을 그리고 싶어

  서로 한 마음으로 모델이 되어 주며

  따스한 마음이 오고가는 그런 가을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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