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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정말 웃습죠!!!

 

 

신문을 읽고  한가 한 저녁 시간

나의 옆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는 사람이 있다

어서 방으로 가서 "주무세요 "라고 해도  응

그런데 국화와 같이 가야지 하며 옆에서 졸고 있다

 

꼭 나를 데리고 갈려고 한다 

잠꾸러기가 옆에 있어야 잠을 잘 수 있지 하며  

옆에서  졸고 있는 모습에  내 마음 약해진다

이를 어쩌랴 !!!

할말이 없다

 

졸면서도 들어 가지 않고

애기처럼 옆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으니 말이다

오 !!! 통재라

 

그래 내일 일찍 일어나야지  생각하고

어서 방으로 들어가요 라고 깨워 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금방 코를 골며 헛소리까지 하면서 잠을 자는 모습 보면 정말 웃음이 난다  

꼭 "나를 데리고 들어 가는 이유가 뭘까" 라고  물어보면

 

 우리 들국화 병 나면 안되니까

들어 가서 잠을 재워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한다

 

정말 못 말리는 사람이다

이를 어쩌랴 !

오늘 낮에는  마무리를 해야겠다

조금은  시간이 아깝지만

이러한 배려 때문에

 행복해 하는 들국화인가 보다

작은 배려로 ...

우리가 사는 모습

정말 웃습죠

서로 위해 주는 마음속에 살아 가는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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