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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

친구야 ! 고맙다

 

 

친구야 !

아직도 어린시절! 

 험없이 순결한 모습그대로 간직한

 너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다 

 

부족함이 많은 모습 보이며 살아 가고 있는 나야!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 있는 그대로 보이며

 살아 가는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란다

 

"먹지도 않고 대변(똥)도 누지 않을 것 같은 나의 모습이다"고

어린시절 그때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면

"나 어떻하니"

빨리  환상에서 깨어 났으면 하네

 

친구야 !

세월이 가고 또 가고 

  많은 세월이 흘려  나도 중년의 모습이란다

  자고 나면 머리는 부쉬쉬하고 

 집안에서 흐트려 있는 나의 모습 보면 어떨까 ! 

 

  그 때의 모습 기억하고 있다고 하니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아직도 너 마음속에 청순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말 

 기분은 좋지만 실제로는 너무 많이 부족한 사람이야!

그저 진실된 모습으로 살아 갈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마음에 가식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어 !

 

 아름다운  추억 이야기 듣고

좀 더 부족함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야 겠다는

나를 돌아 보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아 고맙다

 

주위 환경을 정리 정돈하듯이

나의 마음도 정리를 하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 가도록 노력하마 

 

나의 친구야 !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럴수록  용기를 가지며

멋진 인생 , 아름다운 삶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자신감 있는  우리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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