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는 목소리
菊亭/최옥순
분주한 시간속에 걸려온 전화!
다정한 목소리로 보고 싶다 친구야 !
그 말 한마디 듣는 순간 피곤이
깨끗이 씻어지는 기분이다
멀리 있어도 서로 격려하며
힘을 실어주는 친구가 있어 참으로 행복하다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 마음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이 되는구나! 느끼는 순간이었다
짧은 말 한마디 속에 모든 말이 함축되어 있으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변화는 계절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지만
소꼽 친구는 변함없이 서로 안부를 묻고
삶의 긴 여정에 피로를 풀어준다
살아가는 모습은 달라도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똑 같은 모습 인 것을 느끼며 서로 서로 지탱해 주는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친구가 곁에 있으니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
서로 생각하는 마음
진정한 친구의 마음인가 보다
사랑하는 마음 메아리되어 돌아 올지라도
지칠 줄 모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앞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때론 고요한 크래식 음악도 듣고
때론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고
세상 근심 다하는 철학자도 되기도 하고
때론 방랑자되어 마음으로 훨 훨 날아 다니는 새 처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우리의 모습이 마치 미지의 소녀처럼
꿈을 먹고 사는 모습 일 때도 있구나!
시간 공간 구애 받지 않고
서로 안부를 묻는 영원한 나의 친구!
새해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남이 기다림 되어 가슴 뭉쿨하게 하는
아름다운 우정에 행복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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