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글

나의 친구여 !

 

 

나의 친구여!

 

 

菊亭/최옥순

 

파도소리 정답게 들려오는 날

너의 목소리 살며시 파도에 휩쓸려 전해져 올때

가슴 속 깊이 묻어 둔 친구의 보고픔이 

그리움되어 전해진다 

 

다정한 어린 추억 

긴 세월 지난 날

하얀 머릿결 날리며 

못다 한 이야기 털어 놓자구나!

 

등 뒤에서 휠체어 밀어주고 당겨주고 할때 

지난 날 살아 온 이야기 와 자식 자랑으로 웃으며 

못다한 이야기 

밤새 꽃 피우며 하자구나!

 

소꼽 친구 인연으로 

긴 시간 동안 일편단심인 너의 마음 

아름다움이라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감동   (0) 2009.08.13
소망을 가집니다   (0) 2009.08.06
소망과 기쁨이 넘칩니다   (0) 2009.08.01
아름다운 생명   (0) 2009.07.30
사랑의 향기 풍기렵니다  (0) 200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