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여!
菊亭/최옥순
파도소리 정답게 들려오는 날
너의 목소리 살며시 파도에 휩쓸려 전해져 올때
가슴 속 깊이 묻어 둔 친구의 보고픔이
그리움되어 전해진다
다정한 어린 추억
긴 세월 지난 날
하얀 머릿결 날리며
못다 한 이야기 털어 놓자구나!
등 뒤에서 휠체어 밀어주고 당겨주고 할때
지난 날 살아 온 이야기 와 자식 자랑으로 웃으며
못다한 이야기
밤새 꽃 피우며 하자구나!
소꼽 친구 인연으로
긴 시간 동안 일편단심인 너의 마음
아름다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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