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지금 그대로 ...

 

 

지금 그대로... 

 

菊亭/최옥순

 

겨울 응달에

녹지 않는 눈 얼음으로

변한 대지 아래 생명의 힘 !

 

꽃피우려 하는 그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을 만 합니다  

 

지금 그대로 모습으로 

애절한 사랑의 힘!

 찬바람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

 그대의 모습에서 발견합니다 

 

세상 것과 구별된 사랑 

지상의 언어로 노래할 수 없는 그대의 사랑을 !

한 송이 꽃으로 노래를 볼려봅니다   

 

 

20796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깨우러 간다  (0) 2011.01.20
네모난 액자에서 벗어나   (0) 2011.01.17
사랑   (0) 2011.01.12
꿈을 향하여 ...  (0) 2011.01.10
노래하는 바다   (0)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