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기술이란 제목 아래 휴일 강의를 듣다
菊亭/최옥순
휴일 오후 소그룹(30~40명) 정도에서 전문 강사님을 초청하여 진지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의 기술이라는 제목 아래 3시간 20분 정도 명강의를 들었다.
심리학과 대화법 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져 나의 관심은 너무 지나친 욕심으로 should~be 해야 한다는 식으로 훈계할 때가 잦았던 사실을 이번 기회로 통하여 다시 반성한다
살다 보니 나의 마음도 어느새 욕심으로 가득 채워져 많은 것을 자녀에게 요구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행복을 이야기하며 늘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을 노래한 나였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을 느끼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다시 해 본다
사람은 소속감과 사랑 그리고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할 때 참 자유와 재미를 느낀다. 누구나 관습을 받기를 싫어한다
인간관계에서 관계악화를 방지하고 어떻게 하면 관계 유지를 잘할 수 있을 것인가 ? 대화를 할 때 남을 통제하려고 했던 모습을 본다.
명령. 강요. 훈계. 경고. 위협. 논리적인 설득. 논쟁. 비난. 비평. 캐묻기와 신문 비교. 빈정거림. 등 얼마나 많은 행동을 보여 왔는가 ?
참으로 일상 생활의 우리 모습에서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않았는가 ?
상대성향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연습이 필요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자녀와 관계. 부부관계. 인간관계. 등 다시 자기정화로 인하여 내면의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유익한 말씀 이었다
“행복이란 좋은 느낌이다”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서 무엇보다 감정관리와 수용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공감한다 .
또한 눈에 레이더 광선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말씀과 의사소통에 방해 되는 말이 나오려고 할 때 입술을 깨물고 의사소통의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과 나 지 사 명상으로 끝을 맺었다.
구나 ~~~~ 하는구나
겠지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감사 ~~~~그만하니 감사하다
명상법 강의로 휴일 오후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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