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무슨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
菊亭/최옥순
비가오고 태풍이 불어도 과일은 제 몫을 하고 있었구나 !
벌써 저녁이면 풀벌레 소리 들리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와 한층 기분이 좋아진다
멀지않아 알밤 떨어지는 소리는 다람쥐 잠을 깨우겠지
가을이 곁에 오는 날에 난 국화 꽃 속에서 노래 부르며 행복을 노래 할까 보다
친구야 ! 고맙다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
각자 주어진 몫이 있는 것을 !
그것을 아는 자 곧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겠니 !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처럼 느껴질때도 있을지언정 꽤 부리지 않고
정도의 길 걸으며 뚜벅 뚜벅 걸어가는 길이 나의 길인가 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
흔들림없이 그 자리에서 내 몫을 감당하고 있단다
비록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내 옆에 아름다운 친구가 있으니 많이 행복해 한다
마음으로 서로 위로하며 서로 격려하는 친구가 옆에 있으니 나 역시 힘이 나는구나
친구야 ! 어디에 있든지 힘내자
너가 하는 일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이곳에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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