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min(民) Festival'

 

'See-min(民) Festival'

 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일정 :  9월 1일 (목) ~ 9월 17일 (토)

 

나눔과 행복 예술로 통하는 문화 공간을 열었다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나름대로 감동과 감격을 느껴본다

국립박물관에 모인  많은 분과  정답게  담소를 나누며 

환한 얼굴로 서로 축하하는 자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도 좋아한다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우리의 뜨거운 감성과 열정으로 만든 작품이라 생각한다 

서로 손을 잡고 웃는 모습은 우리의 행복이었다

비록 조금은 부족하다 할지라도 정성껏 준비한 그 마음이 더 빛이 난다  

작품 앞에 사진을 찍으며 뜨거운 햇살도 함께 찍어본다 

서로 오고 간  눈빛과 사랑이 그곳에 멈춘다  

  

 

효자동 사랑채

菊亭/최옥순

그대과 나

취미는 달라도

꿈을 안고 살며시

사랑채 문을 열고 들어 왔습니다. 

 문화 4you에 모인

우리의 만남은

하나의 작품이 된 당신의 향기입니다 

그대가 웃고

내가 웃는 곳에

당신의 미소까지 봉숭아 꽃잎에 섞어 두었습니다.

그대의 눈빛은

진한 신록의 향기이며

새로운 당신의 멋입니다

인내에 

인내를 더할 때

예쁜 모습을 작품 속에 몰래 숨겨두었습니다

발길 머문 곳 사랑채

꽃이 피고 땀이 스며든 고향 향수처럼

마음의 쉼터 이었습니다 .

  

닳지도 없어지지 않는

기쁨을 빗고 흥이 풍겨나는 곳

바로 효자동 사랑채 우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