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옆에서 ...
菊亭 /최옥순
멀리 있어도
내 맘에
들리는 소리
너로 하여금
숨어 우는 꽃잎은
가슴 앓이로
낙엽을 태우는 소리에
아직도
잊지 못하고
가을 국화 핀 땅에
외로운 친구와 마음을 이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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