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처럼 큰 복이 없다
菊亭 /최옥순
무슨 복 무슨 복 하지만 마음의 평화처럼 큰 복이 없다
청정心 평화心 감사心 행복心을 발견한다
한 해를 돌아보며 大我에서 벗어나 小我의 포로가 되어 있지는 않았는가?
내가 가야 할 길이 있는데 남의 길에서 방황하지는 않았는가?
大道를 걸어야 하는데 아무런 의미도 없이 보낸 시간이 되지는 않았는가
조용히 사색에 잠긴다
옛날 사람은 바른 道를 사랑하고
바른 道를 구하는자를 구도자라 했다
道를 생각하는 마음은 道心이라고 했다
아득한 시절 이야기 같다
현대인은 利慾에 집착되어 있으니 道를 구한다고 하면서
구하는 마음이 적으니 행동이 천박해질 수 밖에 없다
깊이가 적고 높이가 없으며 향기가 없고 윤기가 없는
메마른 속인으로 전략하는 모습에서
참사람은 병들어 가고 있는지 만나기가 어렵다
大我가 小我로 전락하고 眞我가 假我로 타락하는 시대이다
시대의 위대한 인물은 구도자였다
道를 갈구했던 사람중에 한사람 道를 얻기위해
굶주림 추위 고행 기도로 바른길을 인도한 인류의 대 선생님은 수도자였다
예수 석가 불타 공자 인륜의 길을 밝혔다
마음과 마음의 대화에서 평범한 진리안에서
피타고라스의 철학자 명언을 생각하며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이냐?
질문을 스스로 나에게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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