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소식

제 16회 전일 시화전 축제 ( 학교 정원에 꾸며진 시화전을 보고 왠지 내가 헹복하다 )

 

어디쯤 왔을까 ?

어디로 향해 갈까 ?

 

열심히 노력하여 준비한 작품 앞에서...

 

  

 

 

 

철쭉꽃이 만발한 학교 정원

그 안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입시 시험으로 인하여 자연에 눈을 돌리 틈도 없지만

바쁜 와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의 보석을 표현 할 수 있어  아주 많이 찬사를 보내고 싶다

 

 

 

멋진 시는 철쭉이 핀 꽃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아름다운 시에 한참을 머물며 몇번을 읽어본다 철쭉꽃이 핀 학교 정원에서

아버지의 시를 자녀가 낭송하는 모습 역시 멋있다

 

 

 

 

벗꽃이 흩날리는 날 약속과 추억 행복한 선물과 다시 기다리는 아름다운 사랑에

깊은 곳에 흐르는 감성을 몰래 훔쳐본다  

 

여리고 여린 연둣빛  사랑처럼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본다

 

 

 

미래가 기대되는 발자국

희망 꿈  열정으로 강한 자신감을 발견한다

갓 솟아난  연한 빛은 더 울창해져 멋진 발자국으로 남으리라 기대를 하면서...

초록빛에 물들어 본다

 

 

 

 

글에서 현실을 보는 눈과

자신을 보는 눈 다 가진 학생 같아서 기쁘다

자세히 보아야 외워지고 공부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아름답게  자신의 강한 신념을 글로써 표현 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멋진  미래의 꿈을 향해 가는 도전이다

 

 

 

 

 

사진을 다 찍지 못했지만 찍은 사진은  나의 블로그에 아주 조심스레 올려본다

얼마나 퇴고를 했을까 ?

 

글을 사랑하는 학생을 만나고 보니 참으로 행복하다

풀빛 사랑에 물든 마음에 아름다운 시어를 이곳에 올려놓고 행복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