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방문하다
菊亭 최옥순
빗방울을 헤아리며
남쪽 하늘이 있는 고향을 향해 달리다 보니
진안 장수는 비가 눈으로 변해 앞을 가린다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곳이다
그렇지만 눈이 쌓여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높은 산에서 부는 바람은 눈바람이다
지리적으로 항상 조심하면서 다니는 도로이다
찬바람이 부는 날이면 더욱 조심하며
마음 졸이며 도착하는 곳 바로 함양 휴게소이다
잠시 쉬는 곳 그곳이 있어 늘 행복하다
1박 2일을 축하하는 마음과 행복을 가득 내려놓고 돌아온다
새로 출발하는 아름다운 한 쌍이다
많은 축복을 받으며 시작하는 삶
하얀 미소 만큼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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