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245 樞言篇

관자(管子)-245 樞言篇
정치의 관건

先王重榮辱 선왕중영욕
선왕은 명예와 치욕을 중시하는데

榮辱在爲 영욕재위
명예와 치욕은 각자의 행위에 달려있다.

天下無私愛也 천하무사애야
선왕이 천하를 대할 때에는 사사로운 애정과

無私憎也 무사증야
사사로운 미움이 없기 때문에

爲善者有福 위선자유복
선한 행위를 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고

爲不善者有禍 위불선자유화
선하지 않은 행위를 하는 자에게는 화를 주니

禍福在爲 화복재위
화와 복은 그 행위에 달려 있는 것이다

故先王重爲 고선왕중위
고로 선왕은 행위를 중시했다.


明賞不費 명상불비
상을 주되 쓸데없이 주지 않고

明刑不暴 명형불폭
형벌을 정확히 내리데 함부로 집행하지 않았다

賞罰明 상벌명
상과 벌을 명확하게 하면

則德之至者也 즉덕지지자야
덕의 지극함이 들어나게 된다

故先王貴明 고선왕귀명
고로 선왕은 상벌을 명확하게 처리하는 것을 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