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의 시

정월 대보름 달이 뜨면 ...

 

 

 

 

정월 대보름 달이 뜨면

 

菊亭 최옥순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여

생겨 난 자리

따사로운 당신의 모습이 있습니다

 

고요함을 깨우는 새소리에 

그윽한 새로움에

휩싸여 겨절풍을 맞이합니다

 

사막에서

생명의 꽃을 피우는

창조적인 힘 고요히 흐르는 마음의 파장입니다

 

 

 

'사랑의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의 물결  (0) 2014.03.01
빨간 쓰레기통   (0) 2014.02.24
싱그러움은 나의 사랑입니다   (0) 2014.02.02
햇살이 머문 꽃잎에 앉아...   (0) 2014.01.22
꽃잎을 닦다   (0) 201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