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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꿈길에서

 

꿈길에서

 

 

국정최옥순

 

 

초원의 길 꽃길을

한 참 걸었네

 

자연에 물든 마음

싫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오직 너와 나 다를 뿐인 것을

우주 안에 복  받을 사람

 

옆에 있어도

알지 못하는 영안의 눈

 

꽃 바람 부드러운 손길로

금빛 바람 일렁거리며 다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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